‘참 좋은 시절’ 박보검, 이서진 아역 연기 ‘당찬 모습 눈길’

  • 등록 2014-02-24 오전 6:54:00

    수정 2014-02-24 오전 6:54:00

참좋은시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보검이 당찬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2회에서는 가족을 무시하는 명순(노경주 분)에게 당차게 맞서는 동석(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15년 전 동석은 해원(권민아 분)의 모친 명순을 찾아갔다. 그리고 “지난번에 우리 동옥(이혜인 분)이가 썼던 침대 값을 5년 후까지 변제하겠다는 각서다”라고 지불각서를 내밀었다. 지난 방송에서 명순은 동석의 모친 소심(윤여정 분)과 동옥을 한꺼번에 무시했던 것.

이어 동석은 “침대 가격은 잘 몰라서 공란으로 두었다. 공란에 침대 가격 적고 사인하고 한 부씩 갖자. 그 돈 제가 무슨 짓을 해서라도 갚을 테니까 우리 엄마와 동옥이 무시하고 함부로 하신 거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과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그 침대가 1억짜리면 어떻게 하겠냐”는 명순의 물음에 “그럼 1억이라고 쓰시면 된다”라며 당차게 맞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을 무시하는 명순에게 “날 잘못 건드렸다”며 복수를 다짐하는 동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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