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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4’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 타워에서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을 진행했다.. 전국을 넘어 해외 각국에서 ‘K팝 스타’의 꿈을 갖고 찾아온 색다른 참가자들과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완벽한 조화가 더해져 시즌 1,2,3를 뛰어넘는 벅찬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유희열의 “화이팅”이라는 힘찬 구호로 시작된 본선 1라운드 녹화는 하루 12시간 이상씩 새벽까지 진행됐다. 고된 일정에도 열정적인 참가자들의 고군분투에 제작진들 역시 힘을 모아 알찬 본선 1라운드를 꾸몄다. 지난 4년간 PD, 작가, 카메라, 조명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들이 계속 함께 해온 터라 호흡도 척척 순조로운 진행이 이어졌다.
심사위원 군단인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심사에 몰입했다. 벌써 4번째 심사를 보는 양현석-박진영은 여유로우면서도 날카로운 지적으로 수많은 참가자들 중 옥석을 골라냈다. 각 오디션 참가자에 대해 솔직한 의견으로 상반된 결과를 도출해내는가 하면, 의좋은 형제처럼 한 마음으로 합격자를 골라내기도 했다.
‘K팝 스타 시즌 3’에 이어 두 번째로 심사위원이 된 유희열은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오디션 전체적인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어갔다. 긴장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대화를 건네기도 하고, 불합격자에게도 진심어린 조언을 하는 등 정성이 담긴 심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은 오는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