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맥케이 킴, 신승훈 프로젝트 1호 가수

  • 등록 2015-02-03 오전 8:59:39

    수정 2015-02-03 오전 8:59:39

맥케이 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2’에서 천재 기타 소년으로 불리었던 맥케이 킴이 신승훈의 신인 육성 프로젝트 ‘네오아티스트(Neo-Artist)’의 첫 주자로 낙점됐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3일 도로시컴퍼니 공식사이트 (www.dorothycp.com)에 맥케이 킴의 공식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또 오는 6일 첫 싱글 ‘엔젤투미(Angel 2 me)’의 발매를 공식화했다.

맥케이 킴은 근황이 담긴 프로필 사진을 통해 첫 음원 ‘엔젤투미(Angel 2 me)’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맥케이 킴의 첫 솔로곡 ‘엔젤투미’는 가수 신승훈이 직접 작곡한 노래다. 맥케이 킴은 지난 2년 반 동안 신승훈으로부터 직접 데뷔를 위한 트레이닝을 받은 것은 물론 신승훈의 곡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신승훈은 데뷔 후 25년 동안 단 한번도 다른 가수에게 자신의 곡을 준 적이 없었다. 신승훈은 ‘엔젤투미(Angel 2 me)’의 곡 작업뿐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하는 등 맥케이 킴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맥케이 킴은 ‘K팝스타2’에서 ‘천재 기타 소년’이라고 불렸던 실력파 신예다. ‘K팝스타2’의 출연 당시 ‘라쿤보이즈(Raccoon Boys)’로 TOP5까지 진출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승훈은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한 맥케이 킴의 모습을 보고 싱어송라이터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 지난 2012년 러브콜을 보냈다. 평소 신승훈을 존경해왔던 맥케이 킴 역시 신승훈의 제안에 흔쾌히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시컴퍼니는 “이번 싱글은 맥케이의 정식 데뷔에 앞서 진행되는 프리-프로모션 성격의 음원이다. 현재 맥케이는 ‘네오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솔로가 아닌 팀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며 “맥케이가 속할 팀이 완전체로 공개되는 날이 맥케이의 진정한 데뷔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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