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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는 3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항상 의심하라’고 배웠다. 하지만 이번 제주도 취재는 과연 의심했는지 반성해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태원과 예원의 의견이 180도 갈렸기 때문에 제 3자의 눈이 가장 정확할 거라고 생각해 해녀를 만났다”면서 “결과적으로 실수였다”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해녀는 예원을 ‘친절한 아가씨’로 기억하고 있었고 해녀의 증언에 주관이 개입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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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는 “이태임 씨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면서도 “물론 욕설이 정당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저희 취재가 성급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른바 ‘이태임-예원 욕설 논란’에 대해 사건이 벌어졌던 제주도를 직접 찾아 해녀 등을 인터뷰한 뒤 지난 6일 사건의 전말을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한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예원은 싹싹하고 친절했으며, 말투에 전혀 문제도 없었다”며 “2~3분간 이태임의 욕설이 난무했다”고 보도했다. 또 디스패치는 이태임의 욕설을 들은 예원이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후 지난 27일 이태임-예원의 욕설 영상이 공개된 후 디스패치의 보도가 실제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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