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유아인과 이태원서 찰칵 `멋짐`.. "둘의 조합 신선하다"

  • 등록 2015-04-13 오전 9:04:09

    수정 2015-04-13 오전 9:04:09

배우 유아인과 송혜교(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혜교와 유아인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음식점에서 함께 했다.

송혜교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아인과 함께 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남기며 “TMI 맛있는데…”라는 글과 해시태그로 ‘유아인’, ‘멋짐’, ‘가족인가’, ‘UAA’ 등이라고 올렸다.

사진 속 송혜교와 유아인은 나란히 앉아있지만 서로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두고 있다. 송혜교는 흰 티셔츠, 청재킷 등 자연스러운 차림과 포즈로 먼 곳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으며, 유아인도 모자와 후드티 등으로 편안한 복장으로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한 곳은 최근 이태원에 문을 연 곳으로, 버섯 위주의 건강한 튀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TMI(Too Much Information)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 중 식당주인 있나?”, “두 사람의 만남 신선하다”, “편안해보이지만 은근 케미 돋는다”,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둘의 조합으로 멜로 영화를 찍어도 재밌을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혜교와 유아인은 같은 기획사 UAA(United Artist Agency)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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