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정 "영어 듣기평가 성우.. 내 목소리 싫어하는 학생 많을 듯"

  • 등록 2015-07-30 오전 8:06:28

    수정 2015-07-30 오전 8:06:28

배수정. 영어 듣기평가 성우. 사진=MBC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배수정이 “영어 듣기평가 성우였다”고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배수정은 대해 외국에서 살던 이력과 과거 다양한 아르바이트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배수정은 “열여섯 살 때 약국에 들어가서 흰색 가운을 입고 아르바이트 했다”면서 “한국에 와서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독특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영어 리스닝 테스트 있다. 성우 아르바이트를 했다. 영국 영어 여자 성우”라고 덧붙였다. 이어 배수정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외국어 듣기평가 영역의 음성을 그대로 따라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배수정은 이어 “내 목소리를 싫어하시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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