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는 6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89회에 특별 게스트로 첫 출연해 녹슬지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진수는 유수의 ‘히트곡 작사가’인 아내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 뭇 남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MC 김원희가 “평생 연금이라고 할 수 있는 신승훈의 ‘I Believe‘를 작사하신 분이고, 이외에도 굉장히 많다”라고 김진수의 부인을 소개하자 김진수는 무언의 흡족한 미소로 고개를 끄덕이며 아내의 능력을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수는 “집사람 작사 노트가 있다. 최근 작사 노트에 밑줄 세 개가 그어진 세 단어가 있었다”며 “그 단어는... 바로 ‘조진 내 인생’이었다”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SBS ‘백년손님’ 289회는 6일(오늘)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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