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16일 개막...불꽃 튀는 경쟁 예고

  • 등록 2017-04-11 오전 6:00:00

    수정 2017-04-11 오후 12:49:34

Cadillac 6000 클래스_엑스타레이싱 정의철(왼쪽), 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 정의철(오른쪽)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막에 앞서 10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는 Cadillac(캐딜락) 6000 클래스, ASA(에이에스에이) GT 클래스 및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클래스의 감독과 참가선수들이 참석해 각오를 다졌다.

작년 Cadillac(캐딜락) 6000 클래스의 종합 우승팀인 엑스타 레이싱의 김진표 감독은 “챔피언을 지키는 입장이어서, 올 시즌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올해는 선수 겸 감독이 아닌 감독의 역할만 수행해 정의철, 이데 유지 선수를 물심양면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로 인해 올 시즌 엑스타 레이싱은 더 강해질 것이다”고 올 시즌 챔피언 수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의 황진우 감독은 “작년 결과를 봤을 때 포디엄에는 많이 올라갔지만 리타이어도 많았다. 엑스타 레이싱에 설욕하고 싶은 마음보다는 리타이어를 하지 않기 위해서 경주차의 완성도를 높이고, 드라이버의 마인드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올 시즌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ASA GT 클래스에서 쉐보레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서한 퍼플모터스포트-레드,블루팀들이 대거 참석해 개막전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2월 군 전역과 함께 올 시즌 레이싱에 복귀한 서한 퍼플모터스포트 블루팀의 김종겸은 “군대 제대하고 2년만에 레이스 복귀를 슈퍼레이스에서 할 수 있어 기쁘다. 경주차가 달라져 어렵지만 최대한 빨리 적응해 좋은 결과 거두겠다”며“1~2경기 적응 후에는 독주를 할 것이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016년까지 ASA GT 클래스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쉐보레 레이싱의 이재우 감독은 “지난해 숨 고르기가 너무 심했다. 초반에 숨 고르기를 끝내고 후반에 성적을 내보려고 했지만 아쉽게 끝냈다.”며, 올해는 지난해와 완전히 다른 쉐보레 모습 보여줄 것이다”고 챔피언 재탈환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Cadillac(캐딜락) 6000 클래스 참가팀의 타이어 후원을 맡고 있는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연구개발진이 리아벌 토크쇼에 참석해 타이어 브랜드 간의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세계자동차경주협회(FIA)의 장토드 회장이 동영상으로 개막전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작년 Cadillac(캐딜락) 6000 클래스의 1,2위 선수인 정의철과 김동은 선수가 VR로 사이버 대결을 펼쳐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그리드 이벤트, 택시 타임, 쉐이크 다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어,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에게 개막전 흥행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남겼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개막전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16일 개최되며, 오후 2시부터 XTM을 통해 생중계된다. 네이버와 TVING(티빙)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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