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트와이스 쯔위 의상 입으니 `시카고 농구 치어리더 언니`

  • 등록 2017-04-22 오전 11:00:34

    수정 2017-04-22 오전 11:00:34

한채영 (사진=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한채영이 그룹 트와이스 쯔위의 무대 의상을 입고 ‘시카고의 농구 치어리더 언니’로 변신했다.

21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멤버들은 그룹 트와이스, AOA, 걸스데이 멤버들의 무대 의상 피팅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영은 트와이스 쯔위가 ‘CHEER UP’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을 민소매로 리폼해 입고 등장했다.

한채영은 “민망해”라고 했지만 멤버들은 그의 훤칠하고 늘씬한 몸매에 감탄했다. 멤버 가운데 공민지는 한채영에게 “시카고의 농구 치어리더 언니”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한채영은 “두 번의 굴욕이 있었다”며, “세 번째 입은 옷이 안맞았다. 옷이 안 맞더라”라고 말했다. 그래도 김숙은 “너 너무 예뻐”라고 거듭 말했다.

마지막으로 걸스데이 ‘달링’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한 홍진경 역시 “피가 안 통하니까 빨리 벗자”라고 말해 걸그룹 도전이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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