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신원호, ‘20세기’ 합류…한예슬 동생役

  • 등록 2017-07-21 오전 8:21:32

    수정 2017-07-21 오전 8:21:32

사진 = 아뮤즈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크로스진 신원호가 배우로 활동을 이어간다.

21일 신원호의 소속사 아뮤즈는 “신원호가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에 캐스팅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원호는 극 중 아이돌 출신 배우 사진진(한예슬 분)의 남동생 사민호 역을 맡는다. 사민호는 인물 좋고 스타일도 끝내주고 명문대까지 나왔지만 현재 취준생 3년차로 집안의 천덕꾸러기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예슬, 김지석, 류현경, 이상우,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9월 첫 방송된다.

한편, 신원호는 현재 JTBC2 ‘양세찬의 텐2’에 이어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될 올리브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집사가 생겼다’에 고정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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