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체중 119kg 육박 '무성의한 공연 태도' 논란

  • 등록 2017-07-28 오전 9:11:44

    수정 2017-07-28 오전 9:11:44

사진=머라이어 캐리 SN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급격한 체중 증가로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는 “머라이어 캐리의 몸무게가 약 119kg에 이른다”며 “식습관에 문제가 생겨 급격히 체중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머라이어 캐리가 체중이 늘어 일할 수 없을 지경이며,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19일 진행된 미스 라스베이거스 공연 중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그는 립싱크로 무대를 꾸몄을 뿐만 아니라 댄스 곡에서 춤을 전혀 추지 않고 남자 댄서에 안긴 채 약간의 안무만 소화해 “성의 없다”는 비난을 받았다. 특히 무대 위에서 걷기 힘들어하며 뒤뚱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또 “머라이어 캐리의 현재 몸무게가 263파운드(약 119kg)에 달한다며, 관절염, 심장병, 고혈압, 당뇨, 암 등 건강 문제가 우려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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