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오답神 박명수X꾸짖는 유재석, 최고의 1분

  • 등록 2017-12-10 오전 10:47:07

    수정 2017-12-10 오전 10:47:07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무한도전’이 오답 퍼레이드와 찍기로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최고의 1분’은 오답신이 내린 박명수와 그를 꾸짖는 유재석의 장면이 차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548회는 전국 기준 11.9% 시청률로 집계됐다.

‘최고의 1분’은 박명수가 대표로 나선 한국사영역 채점 장면(19:34)으로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무려 1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예전부터 한국사에 대한 큰 관심을 가져왔던 박명수이기에 멤버들은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던 상황. 멤버들은 예상외의 활약을 보이며 50점 만점에 29점을 맞아 박명수의 점수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박명수의 채점 결과는 가히 충격이었다. 쉴새 없이 소낙비가 쏟아지며 전체 문제 중 5개만을 맞춰 총 13점을 맞았다. 이에 멤버들은 크게 당황했고 유재석은 그에게 “공부를 안 한 거야?”라며 버럭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박명수 또한 자신의 점수에 멋쩍은 미소로 “가족이 볼까 무섭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무한도전’에선 멤버들이 복싱 전설 파퀴아오와 1:1 스파링 면담을 걸고 수능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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