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측 "코로나19 극복 위해 2억원 기부…소속사도 몰랐다" [공식]

  • 등록 2020-03-03 오후 2:52:13

    수정 2020-03-03 오후 2:52:1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현빈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현빈(사진=이데일리DB)
현빈 소속사 측 관계자는 3일 이데일리에 “현빈 씨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를 한 것이 맞다”며 “소속사도 모르게 한 일”이라고 전했다.

현빈은 지난달 21일 소속사 공식 SNS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과 걱정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이 계신 그곳은 안전 하신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글로나마 안부를 묻는다”고 걱정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 써주시고 계시는 분들의 밤낮없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마음을 전한 현빈은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현빈은 최근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장교 리정혁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영화 ‘교섭’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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