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전속계약→첫 SNS 개설→폭풍 업뎃…송가인·배정남도 응원

  • 등록 2020-06-09 오전 9:08:32

    수정 2020-06-09 오전 9:08:3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류승범이 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과 함께 데뷔 후 첫 SNS 개설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류승범 인스타그램)
류승범은 지난 6일 처음으로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활동 재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년 간 해외에 머물며 개인 생활에 몰두해와 좀처럼 근황을 알기 어렵던 그의 SNS 개설 소식에 팬들은 반색을 보였다.

류승범은 SNS 개설과 동시에 다양한 미술 작품 및 자신의 일상 사진들을 폭풍 업데이트하고 있다. 특히 공개된 미술 작품들 모두 류승범 본인의 작품으로 그만의 독특한 세계관이 녹아들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일상 사진에서는 장발에 수염, 선글라스 등 보헤미안 스타일을 뽐내고 있다. 지난 8일 저녁에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작품에 “죽는 날까지 ‘멋쟁이’로 삽시다”란 명언까지 덧붙여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연예계 동료들도 그의 인스타그램 개설을 환영하며 팔로우 행렬을 잇고 있다. 배우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승범 선생. 은스타 드디어 시작하심! 살아있음!”이라고 밝히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도 그의 계정을 팔로우하며 숨겨진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개봉한 ‘타짜 : 원 아이드 잭’에서 애꾸 역으로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류승범은 지난달 황정민 등이 소속된 샘컴퍼니와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려 국내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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