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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23일 이데일리에 “크러쉬와 조이가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관련 문의에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1992년생인 크러쉬는 2012년 데뷔해 ‘잊어버리지 마’, ‘오아시스’, ‘뷰티풀’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조이는 연기 활동도 병행 중이다. 그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위대한 유혹자’ 등에 출연했으며 올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한사람만’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4살 차이가 나는 크러쉬와 조이는 이날부로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레드벨벳 멤버 중에서 열애 사실을 밝힌 건 조이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