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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막을 올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를 국적별 팀으로 나눠 경기하는 국가대항전 형식의 팀경기다. 2014년 처음 열렸고, 한국은 2018년 한국에서 열린 3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후 2020년 잉글랜드에서 개최 예정이던 대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되면서 올해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한국은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올해 참가국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국 등 8개 나라다.
각 경기마다 승리하면 1점, 무승부 0.5점, 패배 0점씩 부여하고, 사흘째 경기까지 얻은 점수로 결승진출팀을 가린다. 동점 시 플레이오프로 결승진출팀을 결정한다.
A조에는 미국, 스웨덴, 잉글랜드, 중국이 편성됐고 B조에는 한국과 일본, 태국, 호주가 모였다.
고진영과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이 나서는 한국은 대회 첫날 호주를 상대한다. 첫 경기로 최혜진과 전인지가 나서 이민지-스테픈 카이리아코우와 대결하고 이어 김효주-고진영은 해나 그린-사라 켐프와 맞붙는다.
둘째 날엔 태국, 사흘째 경기에선 일본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우승상금은 5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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