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수지, 내년 4월 '마의' 후속으로 안방 인사

  • 등록 2012-12-13 오전 11:41:20

    수정 2012-12-13 오전 11:41:20

이승기·수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국민연하남’ 이승기와 ‘국민첫사랑’ 수지가 조승우·이요원의 뒤를 잇는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출연하는 ‘구가의서’가 최근 MBC 월화 사극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후속 편성으로 결정됐다. ‘구가의서’는 반은 인간 반은 짐승인 반인반수를 소재로 한 퓨전 사극. ‘남성판 구미호’로 또 한편의 판타지 로맨스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승기의 첫 사극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구가의서’는 ‘마의’ 후속으로 거론되면서 예정보다 빨리 안방극장을 찾게 됐다. 내년 4월 방송될 예정이다.

‘구가의서’는 ‘시크릿가든’과 ‘신사의 품격’을 연출한 신우철 PD와 ‘제빵왕 김탁구’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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