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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미니시리즈 ‘연애의 발견’ 제작진이 “연애는 전쟁이다”라는 테마를 담은 메인포스터에 이어 “연애는 화끈하다”라는 테마를 담은 레드버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붉은 장미 꽃잎이 흩뿌려진 어느 공간에 문정혁의 팔에 기대 누운 정유미, 그런 그녀의 허리를 베고 누운 성준, 묘하게 엉킨 세 남녀다. 배경부터 배우들의 강렬한 의상까지 붉은색은 “솔직하고 화끈한 연애담”을 내세운 ‘연애의 발견’의 기획의도를 상징한다.
연애 2년차에 접어든 한여름(정유미)과 남하진(성준) 커플 사이에 여름의 구남친 강태하(문정혁)가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연애의 발견’. 떠나는 사람과 다가오는 사람 사이, 변해버린 사랑과 시작되는 사랑 사이, 지키고 싶은 마음과 이미 변해버린 마음의 사이에서 드러나는 설렘, 욕망, 질투, 분노 등 연애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낼 리얼연애공감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