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이번엔 레드버전.."연애는 화끈하다"

  • 등록 2014-08-07 오전 8:29:35

    수정 2014-08-07 오전 8:29:35

연애의 발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번엔 화끈한 레드버전이다.

KBS2 새 월화미니시리즈 ‘연애의 발견’ 제작진이 “연애는 전쟁이다”라는 테마를 담은 메인포스터에 이어 “연애는 화끈하다”라는 테마를 담은 레드버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붉은 장미 꽃잎이 흩뿌려진 어느 공간에 문정혁의 팔에 기대 누운 정유미, 그런 그녀의 허리를 베고 누운 성준, 묘하게 엉킨 세 남녀다. 배경부터 배우들의 강렬한 의상까지 붉은색은 “솔직하고 화끈한 연애담”을 내세운 ‘연애의 발견’의 기획의도를 상징한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연애의 발견’을 끌고 갈 주인공들이 모두 30대로 드라마는 어른들의 연애를 그릴 예정이다. 따라서 거침없이 솔직하고 내숭 없이 화끈하다. 레드버전 포스터는 이런 드라마의 분위기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연애 2년차에 접어든 한여름(정유미)과 남하진(성준) 커플 사이에 여름의 구남친 강태하(문정혁)가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연애의 발견’. 떠나는 사람과 다가오는 사람 사이, 변해버린 사랑과 시작되는 사랑 사이, 지키고 싶은 마음과 이미 변해버린 마음의 사이에서 드러나는 설렘, 욕망, 질투, 분노 등 연애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낼 리얼연애공감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와,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내가 결혼하는 이유’ 등을 연출한 김성윤PD가 의기투합했다. 로맨틱 코미디 혹은 멜로드라마 장르와는 차별화된 진짜 연애스토리를 들고 오는 18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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