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지헤라, 정준하·김희철 놀래킨 '일자다리 인어자태'

  • 등록 2014-11-01 오후 4:35:12

    수정 2014-11-01 오후 4:37:09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한 지헤라(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지헤라가 유연함을 과시하는 ‘일자다리 인어자태’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지헤라는 10월3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 중국어 제자 김희철, 정준하와 함께 서울 태릉선수촌으로 향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최초 중국 무술 우슈 금메달을 안겨준 이하성 선수와 함께 김희철, 정준하의 중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헤라는 이하성 선수의 코치 하에 김희철, 정준하에게 우슈를 배우게 했다. 이 과정에서 계속되는 몸 고생에 김희철과 정준하의 애교 섞인 불만이 폭주했고, 두 사람은 지헤라를 코너에 몰며 “선생님도 해 보라”고 자극했다.

지헤라는 두 제자의 입을 막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우슈 동작에 도전해 단 번에 성공시켰다. 우슈 금메달리스트인 이하성 선수마저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 특히 지헤라는 이날 자수가 새겨진 흰 도복과 긴 생머리로 그 어느 때보다 미모가 폭발했고, 다리를 찢은 모습이 마치 사람을 홀리는 ‘인어’를 연상케 해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인터넷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오~ 간만에 신선한 페이스 발견~”, “소림사부 자태 아름다워요~”, “지헤라 쌤 응원합니다~”, “항상 밝게 웃어서 보기가 좋더라~”, “진짜 인어자태였음~ 나도 홀릭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헤라는 ‘띠과외’에서 유창한 중국어를 선보이며 ‘몸으로 배우는 중국어’로 웃음과 재미를 안기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을 하고 있는 지헤라는 최근 중국 최초 복싱 리얼리티쇼 ‘용감적심(勇敢的心)’에 2PM 멤버 닉쿤과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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