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굿 다이노' 제작진, 1월4일 내한

  • 등록 2015-12-19 오전 8:00:00

    수정 2015-12-19 오전 8:00:00

피터 손 감독·드니스 림 프로듀서·김재형 애니메이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 제작진이 내한한다.

디즈니·픽사 최초 동양인인 한국계 피터 손 감독과 디즈니·픽사를 대표하는 드니스 림 프로듀서,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내년 1월4일 내한을 확정지었다. 이들은 1월4일부터 1월6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기자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손 감독은 지난 2000년 픽사 스튜디오에 합류해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월-E’ 등의 아트, 스토리 부서에서 재능을 인정받으며 입지를 굳혔다. 디즈니·픽사 20주년 기념작이자 16번째 작품인 ‘굿 다이노’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데뷔한다.

드니스 림 프로듀서는 ‘딥 임팩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스타워즈 에피소드 3-시스의 복수’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에서 시각효과 및 애니메이션을 담당하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았다. 그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업’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카 2’에 참여하며 디즈니?픽사의 주요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한국에서 의사의 길을 걷다가 애니메이션에 대한 꿈을 안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2006년 픽사에 입사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라따뚜이’ ‘업’ ‘몬스터 대학교’ ‘토이 스토리 3’에서 애니메이터로 활약하고, 국내에서 49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고 전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인사이드 아웃’에 참여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안겼다.

‘굿 다이노’는 소심한 공룡 알로와 야생 소년 스팟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 내용으로 1월7일 개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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