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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은 7일 ‘태양의 후예’ 14회 방송 전 “오늘도 태요일. 중국에서 안상위는 가상의 공화국 티안이란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를 위한 영어 더빙 중 찰칵”이라며 사진을 남겼다.
사진에서 지승현은 녹음실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 마이크 앞에 앉아 ‘태양의 후예’의 한 장면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가 연기한 안정준 상위는 ‘태양의 후예’ 1회에서 유시진(송중기 분)과 단도를 겨누며 싸운 후 13회에 다시 등장해 북한에 경호 임무차 방문한 유대위에 평양냉면을 대접했다. 또 14회에선 유대위에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가 중국 심의를 위해 또 다른 버전으로 촬영한 사실이 전해졌다. 극중 인물 가운데 북한 측 인사들은 가상의 국가 인물로 설정됐으며, 남북 회담 장면에 등장하는 배우 이재용과 안상위 역의 지승현 등은 중국 버전에서 영어 대사를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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