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中메신저 이모티콘 출시…韓연예인 최초

  • 등록 2016-05-03 오전 9:37:33

    수정 2016-05-03 오후 4:06:12

다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광수가 중국 메신저 이모티콘을 출시한다.

3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광수가 중국 인터넷 전문기업 텐센트의 메신저 위챗(We Chat)에 한국 연예인 최초로 이모티콘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위챗은 6억5천만명 이상의 실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메신저이다.

이날 출시 예정인 ‘이광수 이모티콘’은 24종(1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밝고 유쾌한 표정과 즐거운 분위기를 살려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전망이다.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날엔터테인먼트 박규연 실장은 “이광수는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 받는 한류스타”라며 “한국 연예인 최초로 위챗에 공급되는 만큼 이광수의 이모티콘이 중국 내 큰 인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광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등에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시아의 프린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다. 현재 케이블채널 tvN ‘디어마이프렌즈’, KBS 웹드라마 ‘마음의소리’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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