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보디샷` 한 방에 강호동 "악!".."역시 다르다"

  • 등록 2016-09-28 오전 8:50:23

    수정 2016-09-28 오전 8:50:23

강호동·이시영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이시영이 방송인 강호동의 배에 ‘핵주먹’을 날렸다.

27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MC 강호동은 출연자 가운데 복싱 선수로 활동한 이시영에게 경기 중 맞을 때 느낌이 어떤지 물었다.

이시영은 “너무 떨려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때 강호동은 갑자기 “어느 정도 강도인지 나를 한 번 쳐봐라”라며 자신의 배를 가리켰다.

그러자 이시영은 “어떻게 치냐”면서 머뭇거렸다. 그러나 강호동의 계속되는 도발에 “정말 오빠가 원하시면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시영은 자세라도 보여달라는 강호동의 요청에 배에서 주먹을 올려 명치를 때리는 보디샷을 설명했다. 강호동은 ‘명치’란 말에 깜짝 놀라 “배만 때려라”라고 반응했다.

이내 이시영의 주먹에 배를 강타 당한 강호동은 “악! 윽!” 소리를 내며 고통스러워했다.

강호동은 “(이시영이) 짱돌을 쥐고 때린 느낌이다. 역시 선수는 다르다”며 핵주먹을 맛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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