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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피플스토리컴퍼니 측은 유승호가 2017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연출 손형석·극본 박혜진·이하 ‘군주’) 남자주인공인 세자 이선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1700년대 조선에 실제 존재했던 물의 ‘사유화’를 소재로 한 ‘군주’는 정치와 멜로가 조합된 팩션 사극이다.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다.
제작사 측은 “유승호는 현재 ‘군주’ 첫 촬영을 앞두고 캐릭터 분석에 돌입하는 것은 물론, 몸 만들기에 열중하는 등 캐릭터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군주’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MBC와 편성 시기를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