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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벌어진 난동 사건을 담은 사진을 게재한 후 “대한항공 난동사건을 동영상으로 접했다”고 말했다.
그는 “‘땅콩 사태’도 열받았었는데 이번 사건을 보니 온갖 욕설에 폭력과 폭언. 어느 정도 잘 나가는 회사의 아들이라는데 가정 교육은 엉망진창으로 받았나보다. 이런 X은 아예 항공사에서 영영 받아주지 말아야 하는데. 처벌도 세게 받아야하는데”라고 안타까워한 후 “분리수거도 안되는 쓰레기”라고 마무리했다.
난동의 주인공인 A씨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부친의 회사에서 일하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일 오후 6시 34분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경찰에 붙잡혔으나, 주취(술 마신) 상태라는 이유로 보호자 동반 귀가조치를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