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기내난동 사건에 “분리수거 안되는 쓰레기”

  • 등록 2016-12-23 오전 9:06:21

    수정 2016-12-23 오전 9:06:21

김지우(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지우가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을 언급했다.

김지우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벌어진 난동 사건을 담은 사진을 게재한 후 “대한항공 난동사건을 동영상으로 접했다”고 말했다.

그는 “‘땅콩 사태’도 열받았었는데 이번 사건을 보니 온갖 욕설에 폭력과 폭언. 어느 정도 잘 나가는 회사의 아들이라는데 가정 교육은 엉망진창으로 받았나보다. 이런 X은 아예 항공사에서 영영 받아주지 말아야 하는데. 처벌도 세게 받아야하는데”라고 안타까워한 후 “분리수거도 안되는 쓰레기”라고 마무리했다.

해당 사건은 팝가수 리차드 막스의 SNS를 시작으로 알려졌다. 막스는 지난 20일 SNS에 자신이 하노이발 인천행 대한항공 탑승했다고 밝히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해 보이는 승객이 다른 승객과 승무원을 공격했고, 승무원들은 최악의 상황에 대해 전혀 훈련되지 않았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막스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공연을 마치고 인천을 경유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려던 길이었다.

위기상황 대처 능력 미숙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대한항공 측은 “난동 승객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막스를 포함한 승객들이 도와준 것은 맞지만 승무원들 역시 헌신적이었으며 매뉴얼에 맞게 행동했다”고 말했다.

난동의 주인공인 A씨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부친의 회사에서 일하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일 오후 6시 34분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경찰에 붙잡혔으나, 주취(술 마신) 상태라는 이유로 보호자 동반 귀가조치를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 꼼짝 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