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일전 야구가 다시 열린다...대만도 참가

  • 등록 2017-01-19 오전 7:59:35

    수정 2017-01-19 오전 8:00:46

봉중근이 지난 2009년 WBC 일본전서 역투하며 포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오는 11월 야구 한.일전이 열린다. 한국과 대만, 일본이 참여하는 아시아 시리즈가 창설된다.

19일 스포츠 닛폿에 따르면 18일 도쿄 도내에서 일본야구기구(NPB)한국야구위원회(KBO), 중화직봉대연맹(CPBL)의 3국장 회의를 열고 방침이 정리됐다. 3월 WBC이후 첫 국제 대회로 일본 입장에선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한 첫걸음이다.

다만 올림픽에 대한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나이 제한을 둘 가능성도 있다. 각 단체에서 최종 조율하며, 다음 주 중 발표한다.

쿠마자키 커미셔너는 “3월 WBC, 19년에는 프리미어 12도 있으며, 20년엔 도쿄 올림픽이 있다. 올림픽까지 국제 경기를 어떻게든 조립·중장기적 계획으로 생각하고 나가야 한다”고 방침을 나타내 왔다. 한국 대표팀과 경기는 WBC와 올림픽, 프리미어 12에 한정되어 있다.

WBC는 메이저리그 기구와 같은 선수회로 구성된 WBCI가 주최하고 프리미어 12는 세계 야구 소프트 볼 연맹(WBSC)이 주최하고 있지만 대항전은 NPB 주도로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과성의 대항전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국가들의 아시아 챔피언십의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이 매체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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