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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최순실의 숨겨진 재산을 추적한다. 11일 밤 11시 5분에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아무도 찾을 수 없다?-최순실 은닉 재산 미스터리’ 편을 통해 국정농단 주인공 최순실의 새로운 비밀을 파헤친다.
서울에서 온 ‘강남 사모님’에게 자신의 땅을 판 강원도 평창군 주민 김모 씨는 거래 대금 1억원을 현금으로 받았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이 강남 사모님이 땅을 보러 올 때 자신의 수입 SUV를 직접 몰고 왔으며 밥도 물도 자신의 차안에서 따로 해결했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됐다. 한국의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글쓴이가 독일의 지인에게 보낸 이 편지에는 최씨와 관련된 놀라운 내용들로 가득했다. 교도소에서 ‘머리 하얀 독일 아저씨’로 불린다는 글쓴이는 최씨가 독일에 숨겨놓은 재산에 관한 비밀을 알고 있는 듯 보였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