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테스트이벤트' 장애인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개막

  • 등록 2017-04-11 오전 6:00:00

    수정 2017-04-11 오전 6:00:0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테스트이벤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장애인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가 강릉에서 펼쳐진다.

2016/17시즌 마지막 테스트이벤트인 ‘2017 강릉 세계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A-Pool’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간, 강릉 하키센터에서 개최된다.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랭킹에 따라 A, B, C 풀(pool)로 나뉘어 대회를 개최한다. 각 풀에서 최하위를 한 국가는 하위 풀로 내려가게 되며, 우승 국가는 상위 풀로 올라가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미국 등 7개팀 11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상위 다섯 팀은 내년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되고, 나머지 팀들은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다시 토너먼트 예선을 치러야 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빙판 위의 메시’라 불리는 정승환 선수(홍보대사)가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최근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어 내년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사상 첫 메달 획득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선수들이 스케이트 대신 퍽(puck)이 통과할 수 있는 높이의 양날(Double-blade)이 달린 썰매를 통해 움직인다. 한쪽 끝에는 썰매 추진을 위한 픽(pick)과 다른 한쪽에는 퍽을 칠 수 있는 블레이드(blade)가 달린 스틱을 사용한다.

각 팀은 6명의 플레이어(골키퍼 1, 디펜스 2, 포워드 3)로 구성되며, 경기시간은 15분씩 3피리어드로 진행, 피리어드 간 15분의 휴식시간이 부여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