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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 출연한 한 기자는 “김정민은 20세 연상인 S씨와 2013년 7월에서 2014년 12월까지 1년 5개월 동안 교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S씨 측은 이때 사용한 데이트 비용이 약 20억 원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이른바 꽃뱀-스폰서로 비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홍석천은 “김정민은 원래부터 40대의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자신이 만약 결혼하면 그 나이대의 사람이 정말 좋다고 공공연히 얘기해왔다. 그래서 나이 차이를 가지고 욕을 하는 분들을 보면 굉장히 마음이 안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가 S씨는 지난 11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김정민이 헤어지자고 하자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 1억 6000만원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다.
김정민으로부터 협박-갈취 혐의로 피소된 S씨의 첫 공판은 오는 8월 16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