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송혜교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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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신혼여행 목격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관광객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산미구엘 시장에서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손을 꼭 잡고 지나가는 것을 봤다”는 글을 올렸다. 산미구엘 시장은 마요르 광장 동쪽에 있는 마드리드 최대 시장이다. 신선한 식재료는 물론 맛있는 타파스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쌀쌀한 날씨 속 두 사람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팔짱을 끼고 지나가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모습을 본 관광객은 “스페인 거리를 걸으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었다”고 전했다.
송중기-송혜교는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린 후 지난 2일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마드리드에 있는 두 사람은 폭넓게 관광지를 다니고 있어 곳곳 명소에서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송혜교는 결혼식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이해와 관심과 사랑으로 축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 신혼여행 중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끼고 있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송중기-송혜교 부부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