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박해미, "남자 조심해" 사주에 공감

  • 등록 2020-01-09 오전 9:47:50

    수정 2020-01-09 오전 9:47:50

‘모던패밀리’(사진=MB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박해미가 “남자를 조심하라”는 역술가의 사주풀이에 공감을 했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46회에서 박해미는 아들 황성재와 신년운을 보기 위해 철학관을 찾는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새로 이사간 월세 집에서 대청소와 요리를 하다가, 재미삼아 사주를 보러 나선 것이다. 철학관 방문 전 박해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3때 엄마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사주를 봤다”라며 “그때 이혼 수가 있다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번 철학관에서 역술인은 박해미의 사주를 살펴보더니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나쁘다”라고 운을 뗀다. 이어 “여태까지 돈을 많이 벌긴 했는데, 그게 관리가 안 되는 거다. 박해미 씨는 무조건 은행 거래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역술인은 특히 “(박해미가) 호기심이 많은 성격에다가, 사람들을 다 포용하는 편이라 쉽게 사이비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정운에 대해서도 “줄줄이 사탕처럼 나타난다”고 표현했다. 나아가 남자들이 쏟아지는 구체적인 년도를 언급하며, 피해야 할 남자 유형과 이상적인 배우자감까지 집어줬다.

박해미에 이어 황성재의 사주도 함께 공개됐다. 이 역술인은 “대박”이라고 외치며 박해미와 180도 다른 리액션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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