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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마인츠05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이날 리그가 재개된 가운데 권창훈은 이날 3-4-3 포메이션의 스리톱 가운데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권창훈이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해 8월 31일 FC 쾰른과의 3라운드 홈 경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였다.
지난 시즌까지 프랑스리그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권창훈으로선 지난해 8월 24일 파더보른과의 2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투입돼 첫 골을 넣은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맛본 골맛이었다.
이날 승리로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8승째(5무5패)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6위를 달리고 있다.
마인츠 소속 지동원은 교체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