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오랜만에 전한 근황…검은 뿔테+수척해진 외모

  • 등록 2020-12-11 오전 9:44:29

    수정 2020-12-11 오전 9:44:29

(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이혼 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안재현은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lcome to my life”란 문구와 함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안재현은 화이트 셔츠와 함께 검은 니트를 걸친 착장으로 벽에 비스듬히 기대어 서 있다. 과거 노랗게 염색했던 머리를 다시 어둡게 물들이고 검정색 뿔테 안경을 쓴 채 무심히 머리를 쓸어올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한 달 전 올렸던 근황 사진과는 다르게 갸름해진 턱선도 돋보인다.

앞서 안재현은 지난해 9월 9일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당시 구혜선 측 변호인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알리면서 이혼 소송이 세간에 알려지게 됐고, 이혼 소송 후 안재현과 구혜선 측은 귀책 사유를 두고 서로 간에 진실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안재현은 구혜선과 이혼 조정을 거친 후 SNS의 이전 게시물을 모두 비공개 전환했다가 올 7월 이혼 조정에 합의한 이후 인스타그램을 새롭게 시작, 10월부터 근황을 조금씩 전하고 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이후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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