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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하는 MBN 예능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10회에서는 시니어 모델 도전자 ‘TOP 9’의 마지막 본선 미션이 펼쳐진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인 ‘화양연화’를 주제로, 패션 화보와 패션 필름을 촬영하는 해당 미션을 통해 결승전에 임할 ‘TOP 7’이 최종 결정된다.
이런 가운데 홍현희가 황광희와 함께 ‘프로 수발러’로 또 한번 변신, 도전자들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촬영을 위해 한껏 꾸민 도전자들에게 ‘돌고래 리액션’을 발사하며 기운을 불어넣은 홍현희는 이들 중 180도로 파격 변신한 한 여성 지원자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소름 돋았어, 엄정화, 이효리 언니 저리 가라야”라며 도전자에게 눈을 떼지 못한 홍현희는 갑자기 눈물을 글썽거리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분출시킨다.
‘오래 살고 볼일’ 10회에서는 지난 ‘익스트림 액션 화보’ 미션의 놀라운 결과물을 비롯해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반전 우승자와 아쉬운 탈락자가 공개된다. 뒤이어 특별한 아티스트 크루들과 협업하는 본선 마지막 미션이 펼쳐져 절정의 경쟁을 이어나간다. 20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