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전미정, JLPGA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공동 12위

  • 등록 2021-03-14 오후 3:44:26

    수정 2021-03-14 오후 9:51:36

이민영.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민영(29)과 전미정(39)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에서 나란히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민영은 14일 일본 고치현 토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를 적어낸 이민영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한 전미정 등과 함께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민영과 전미정을 포함해 한국 선수는 배희경(공동 20위), 배선우(공동 28위), 정재은(공동 38위), 윤채영(공동 43위), 이보미(공동 57위) 등이 본선에 진출했으나 한 명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친 이나미 모네가 연장전에서 나가이 가나를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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