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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볼레로 르 카네는 10일(한국시간) “신장 179cm의 세터 이다영을 영입했다”며 “이다영의 경험은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를 통해 V리그에 데뷔한 이다영은 국가대표팀 세터로 발돋움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루마니아의 라피드 부쿠레슈티로 팀을 옮겼지만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진 못했다.
해외에서 세 번째 팀으로 향하게 된 이다영은 2004년생 빅토리아 코브사르(러시아)와 주전 세터 자리를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