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주다스 프리스트와 한 무대 선다

  • 등록 2011-12-21 오전 11:36:15

    수정 2011-12-21 오전 11:36:15

▲ 임재범(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임재범이 내년 2월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주다스 프리스트 고별 내한공연의 스페셜 게스트로 확정됐다.

임재범은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이뤄졌다"며 "주다스 프리스트와 한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80년대 후반 한국 록의 르네상스 시절 시나위, 외인부대, 아시아나를 거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해온 임재범은 육중한 사운드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디아블로와 함께 협연할 계획이다. 그룹 크래쉬도 합세한다.

`메탈의 신`(Metal Gods), `록 음악의 교본`으로 불리는 주다스 프리스트는 40여 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4000만 장에 이르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2010년 그래 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메탈 퍼포먼스 상을 수여 받았으며 가죽점퍼, 모터사이클, 마초 룩 등의 헤비메탈 패션을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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