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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최동훈 감독과 배우 김윤석, 전지현, 임달화, 증국상, 김해숙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도둑들’ 야외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지현은 각선미가 드러나는 슬립 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열띤 호응에 사회자는 “슬립 스커트를 입었는데 바람이 부네요”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도둑들’은 부산에서 촬영된 영화다. 최근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이다. 그런 만큼 이번 ‘도둑들’ 팀의 부산 방문은 배우와 관객 모두에게 각별할 수밖에 없었다.
최동훈 감독은 영화 흥행 소감을 묻자 “부산에서 영화를 찍어 이런 일이 생기는가 보다”고 화답했다. 김윤석도 “불혹을 넘긴 나이에 와이어 액션에 도전했다”며 “부산에서 찍어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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