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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슈나이더는 미국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 나는 나의 남편이자 가장 좋은 친구를 잃었다.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이자 아름다운 사람이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슈나이더는 이어 “윌리엄스가 기억되는 것처럼 윌리엄스의 죽음이 아니라 그가 수백만명에 준 셀 수 없는 기쁨과 웃음에 초점이 맞춰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마린카운티 자택에서 자살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오전 11시 55분께 911로 긴급 구조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결과 자택에서 의식이 없고 호흡이 정지된 남자를 발견, 신원 확인 결과 로빈 윌리엄스로 밝혀졌다. 그의 공식화된 그의 사망 시간은 11일(현지시간) 오후 12시 2분이다. 로빈 윌리엄스의 대변인인 마라 벅스바움은 “윌리엄스가 심각한 우울증과 싸우고 있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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