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김부선 비난 방미에 "부조리 잡겠다는데 나대지 말라니.." 일침

  • 등록 2014-09-17 오전 9:46:13

    수정 2014-09-17 오전 9:46:13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김부선을 비난한 방미에게 일침을 날렸다.

허지웅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챙기며,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허지웅, 방미에 일침/ 허지웅 트위터
앞서 방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일부 가구가 몇 년간 난방비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을 폭로하다 폭행시비가 난 배우 김부선에 대해 “이 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다”라며 김부선을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방미의 글은 논란이 일자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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