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기괴한 분위기 '쳐다보지마' 뮤비 스틸컷 '눈길'

송지은 ‘쳐다보지마’ 뮤직비디오 촬영장 스틸컷(사진=T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솔로 컴백을 예고한 시크릿 송지은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스틸컷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에서 송지은은 강렬한 와인 컬러 드레스를 입고 양 손이 쇠사슬에 묶여있는 모습이다. 폐공장으로 보이는 어두컴컴한 장소에는 곳곳에 불길이 곳곳에 타오르고 있다. 주변에 기괴한 가면을 쓴 이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아무렇게나 쓰러져 있는 모습은 송지은의 새 솔로곡 ‘쳐다보지마’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다소 우울한 색채의 ‘쳐다보지마’ 뮤직비디오는 B.A.P, 소녀시대, 비스트 등 다수의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쟈니브로스가 디렉팅했다고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앞서 송지은은 지난 2011년 첫 솔로곡 ‘미친거니’를 통해 한 남자의 광기 어린 사랑과 집착에 “이제 날 좀 그만 내버려둬”라고 울부짖으며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한 바 있다.

신곡 ‘쳐다보지마’는 동성애, 연상연하, 다른 인종간의 사랑을 파격적인 가사로 담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쳐다보지마’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4일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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