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강민혁, 장작패기부터 젓갈담기까지..'국민 장남'

  • 등록 2015-02-14 오전 10:48:14

    수정 2015-02-14 오전 10:56:16

용감한 가족 강민혁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씨엔블루 강민혁이 ‘용감한 가족’에서 배려심 깊은 아들이자 다정한 오빠의 모습을 보이며 ‘국민 장남’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민혁은 캄보디아 톤레사프 호수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며 가족과 행복, 소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게 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 과묵하지만 듬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용감한 가족’에서 강민혁은 가족들의 식사 준비에 쓸 장작 패기에 몰두하고 가족들의 정착부터 도움을 많이 준 이장님을 직접 안마해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작을 패는 일에 익숙하지 않아 진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곁에서 도움을 주려는 설현은 만류하는 든든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강민혁의 소리 없는 배려는 앞으로 생활하게 될 마을인 ‘메찌레이’로 떠나는 날이 그려진 첫 화부터 계속 됐다. 가족들의 짐을 대신해 들어주는 것은 물론 톤레사프 호수에서 입수해 조업을 하고 캄보디아 젓갈인 ‘프라혹’을 만드는 고된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장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엄마 심혜진과 아빠 이문식이 살벌하게 부부싸움을 벌이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그의 역할을 빛이 났다. 화를 이기지 못하고 집 밖으로 나간 엄마의 손을 붙잡고 차근차근 아빠의 상황을 설명하는가 하면 특유의 살가움을 발휘해 엄마를 껴안고 집으로 다시 데리고 들어간 것.

또한, 개방형 화장실에 불편함을 토로한 여성 가족들을 위해 밤새 가리개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동생 설현의 생일에는 주머니 속에 몰래 간직하고 있던 깜짝 선물인 초콜릿을 건네는 등 다정한 오빠의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 관련기사 ◀
☞ [강민정의 톺아보기]'미생', 그 후..모두가 앓는 후유증의 실체
☞ '슈퍼맨' 지온X서언·서준, '닮은꼴 인증샷'..오밀조밀 귀여워~
☞ '삼시세끼' 나영석 "어촌 편은 확 끓어오른 된장찌개"(인터뷰)
☞ '하녀들', 욕망이 뒤틀린 사각로맨스..질투와 분노 '그 끝은?'
☞ '블러드' 진경, 첫 스틸컷 공개..'압도적인 비주얼, 처음이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엄하도다!'…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