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편성 '빠담빠담' 재방, 150억 '디데이'보다 선방

  • 등록 2015-11-28 오전 9:10:54

    수정 2015-11-28 오전 9:10:54

JTBC ‘빠담빠담’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재방송 ‘빠담빠담’이 ‘디데이’를 이겼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빠담빠담’ 재방송은 유료방송가구시청률 0.9%를 기록했다. 21일 방송된 ‘디데이’가 기록한 0.8%보다 0.1%포인트 높다.

‘빠담빠담’은 JTBC 개국 드라마로 정우성, 한지민, 김범 등이 출연했다. 2011년 12월 첫 방송됐다. 28일부터 재방송된다.

JTBC는 본래 편성예정이었던 새 드라마 ‘마담 앙트완’을 내년 1월로 미루고 ‘빠담빠담’을 긴급 편성했다. 일각에서는 현재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을 피하기 위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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