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ACL에서는 K리그 팀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전북과 수원은 각각 E조와 H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울산은 중국의 상하이상강에 승점 2점차로 뒤져 아쉽게 F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작년 ACL에서 제주 한 팀만 16강에 진출했던 것에 비해 상당한 성과다.
△중국-이란과 함께 16강 최다(3팀) 배출
16강에 진출한 팀들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과 중국이 각각 3팀씩으로 가장 많다. 일본과 태국이 1팀씩 진출, 호주와 홍콩은 조별예선에서 모두 탈락했다. 서아시아에서는 이란 3팀, 카타르와 UAE 각각 2팀, 사우디 1팀이 16강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2014년(3팀), 2015년(4팀), 2016년(2팀)에 이어 2018년에도 ACL 16강 진출팀을 최다로 배출한 국가가 됐다.
△득점과 도움 랭킹에 K리거 다수 포진
△ ACL 통산 득점 1위 이동국·2위 데얀, 기록은 진행형
- 톈진(중국) vs 광저우(중국) : 1차전 5월 8일(화) / 2차전 5월 15일(화)
- 전북현대 vs 부리람(태국) : 1차전 5월 8일(화) / 2차전 5월 15일(화)
- 울산현대 vs 수원삼성 : 1차전 5월 9일(수) / 2차전 5월 16일(수)
- 가시마(일본) vs 상하이(중국) : 1차전 5월 9일(수) / 2차전 5월 16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