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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타구추적시스템(HTS)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수들이 허용한 타구 속도를 분석해 19일 발표했다.
시속 150km 이상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를 ‘강한 타구’로 봤을 때 쿠에바스는 강한 타구를 가장 적게 얻어맞았다.
15.9%의 세스 후랭코프(두산)가 2위에 랭크됐고, 국내 투수로는 최채흥(삼성)이 16.2%로 가장 낮았다.
18일까지 치른 KBO 리그에서 시속 150km 미만의 타구는 타율 2할9푼3리를 나타낸 반면, 150km 이상은 6할1리로 안타로 이어질 확률이 높았다.
쿠에바스는 16일 삼성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치며 KBO 리그 첫 해 10승 고지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