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쿠에바스, 강한 타구 허용율 최저 1위...후랭코프 2위

  • 등록 2019-08-19 오전 9:39:25

    수정 2019-08-19 오전 9:39:25

kt wiz 윌리엄 쿠에바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 wiz의 외국인투수 윌리엄 쿠에바스(29)가 올시즌 강한 타구를 가장 적게 허용한 투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타구추적시스템(HTS)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수들이 허용한 타구 속도를 분석해 19일 발표했다.

시속 150km 이상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를 ‘강한 타구’로 봤을 때 쿠에바스는 강한 타구를 가장 적게 얻어맞았다.

쿠에바스는 HTS 기준 번트를 제외한 인플레이 타구 200개 이상 기록한 투수 42명 가운데 강한 타구 비율 14.4%를 기록해 최저 1위에 올랐다.

15.9%의 세스 후랭코프(두산)가 2위에 랭크됐고, 국내 투수로는 최채흥(삼성)이 16.2%로 가장 낮았다.

18일까지 치른 KBO 리그에서 시속 150km 미만의 타구는 타율 2할9푼3리를 나타낸 반면, 150km 이상은 6할1리로 안타로 이어질 확률이 높았다.

쿠에바스는 허용한 인플레이 타구 평균 속도도 가장 낮았다. 평균 시속 127.3km로 최채흥(128.3km)과 후랭코프, 브룩스 레일리(롯데, 이상 129.0km)를 앞섰다.

쿠에바스는 16일 삼성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치며 KBO 리그 첫 해 10승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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