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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김서영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고교 2학년의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황선우는 지난 2020 경영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48초25)을, 자유형 200m에서는 세계주니어 신기록(1분45초92)을 수립하며 한국 수영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다. 개인 기록 달성과 함께 올림픽 기준기록도 충족함으로써 도쿄올림픽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황선우는 “앞으로 더 발전하고 나아가는데 올댓스포츠와 함께 준비해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도쿄올림픽을 비롯해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댓스포츠에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하여 윤성빈(스켈레톤), 최민정(쇼트트랙),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이해인 김예림 임은수(이상 피겨) 등 동계선수들과 여자수영 간판 김서영을 비롯해 PGA 신예 임성재와 배상문 양희영(이상 골프), 여서정(체조), 김자인 서채현(이상 스포츠클라이밍) 등의 하계선수들이 다소 소속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