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영입지시' 가수 안다, YGX 떠나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 새 둥지
  • 등록 2022-01-03 오전 11:12:35

    수정 2022-01-03 오전 11:24:30

안다(사진=YGX)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안다(ANDA)가 YGX를 떠나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안다는 최근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이 글을 통해 그는 “2021년 하반기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2022년에는 새해에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력 한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 3년간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며 “부족한 저를 정말 많이 도와주셨고, 그 시간이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돌아봤다.

안다는 2012년 데뷔해 ‘S대는 갔을 텐데’, ‘가족같은’ 등의 곡을 발표했다. 2018년 YG엔터테인먼트 산하 YGX와 전속계약을 맺고 프로듀서 알티(R.Tee)와 협업 싱글을 내기도 했다. 안다는 YG엔터테인먼트를 이끌던 양현석이 직접 영입을 지시한 가수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솔로곡 뮤직비디오 주인공도 맡았다.

안다는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서 새 출발한다. 그는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 걸음씩 새롭게 펼쳐진 길을 가보고자 한다.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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