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은, 비밀결혼 5년 만에 파경..이혼소송 중

  • 등록 2012-05-18 오후 1:25:28

    수정 2012-05-18 오후 1:28:0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은(본명 이연옥)이 비밀 결혼 생활을 해오다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18일 연예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하은은 지난 1월 서울가정법원에 연예매니지먼트 관련 사업가인 남편 A씨를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하은은 위자료 3000만원과 재산분할금 1억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남편도 위자료 3500만원과 재산불할금 6000만원을 요구하며 반소를 제기한 상황이다. 이하은은 파경의 원인이 남편에게 있음을, 남편 역시 그녀에게 이혼의 귀책 사유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은은 2000년 미스코리아 대회를 계기로 연예계 입문했다. 그녀는 2006년부터 2년간 SBS ‘로또 추첨 방송’에 출연했으며 이후 영화 ‘회초리’ ‘싸움’ ‘이장과 군수’ 드라마 ‘비포&애프터 성형외과’ ‘스파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하은이 연예 활동을 하면서 결혼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터라 그녀의 파경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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