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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오연서가 3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MBC 일일 연속극 ‘오자룡이 간다’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열애설이 사실이라면 작품 속 인연이 현실에까지 이어진 것.
문제는 오연서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녀는 이준과 찰떡궁합을 보여 주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두 남녀 스타가 짝을 맺어 가상의 부부생활을 보여 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출연진이 다른 사람과 열애 중일 경우 아무래도 프로그램 진정성이나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사실이다. 이전에도 ‘우리 결혼했어요’ 물망에 올랐던 배우가 열애설로 출연이 무산된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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