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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파리생제르맹)가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의 PSG 이적 가능성을 그다지 반기지 않고 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영국 복수 언론이 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디 마리아의 합류에 대해 “우리에게 디 마리아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며 내키지 않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디 마리아 없이도 최근 몇 달간 여러 차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디 마리아의 영입 결정권자는 내가 아니다. 디 마리아의 영입과 관련해선 코치진과 얘기하는 게 낫다”며 더 이상의 대답을 피했다.
3일 스페인 언론 ‘엘 컨피덴셜’은 디 마리아의 PSG 합류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한화 약 1042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4년이 될 것이라고 매체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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